Product2016. 6. 7. 16:42


슈퍼픽시 - 커스텀 자전거




그야말로 커스터마이징, 즉 맞춤제작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세라고 봐야하겠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재구성 및 재설계하는 상품이 확실히 앞으로 큰 트렌드가 될 것이다. 자전거에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브랜드, 슈퍼픽시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나만의 커스텀으로 제작할 수 있다. 사람들은 "나만의~",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통제 가능한~" 제품들을 원하고 있다.









http://superfixie.co.kr/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커스텀 자전거, 슈퍼픽시. 가격은 339,000원. 경쟁력있는 가격이다. 하나 사고 싶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일단 멈춤(이놈의 미세먼지). DIY 전성시대를 이끌 자전거 카테고리에서의 킬러 브랜드가 될 것 같다. 회사소개 페이지 클릭했더니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건 매우 쇼킹한 경험.




#1 

명실상부한 맞춤 or DIY 시대다.

#2

자전거처럼 부속이 많은 제품에 딱 어울리는 커스텀 제품.

#3 

가구는 DIY 대신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이 더 좋겠다. 이케아가 이미 있기도 하고.

#4

사람들이 원하는 형태, 사이즈를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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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오브젝트 - EO1  (0) 2016.06.07
Posted by Timberners-Lee
Product2016. 6. 7. 16:17


일렉트릭 오브젝트 - EO1



자주 가는 블로그에 가끔씩 공동구매 제품이 업데이트 되는데, 이번 제품은 내 마음을 완전 빼앗아 버렸다. 일렉트릭 오브젝트, 일명 전자액자인데 지금껏 이렇게 황홀한 전자 액자는 만나보지 못했다. 오래전부터 전자 액자를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품이 없었다.




http://goo.gl/Plu1VK




대부분이 이렇게 생긴 액자라서 20% 부족한 느낌에 구매할 생각을 안했었는데, 일렉트릭 오브젝트(EO1)는 보는 순간 "이건 무조건 사야해"를 외치게 만든다. 긴 말이 필요없다. 보면 안다.













http://goo.gl/sSnDJo




어떤가? 보는 순간 매료되지 않는가. 사실 이건 바로 사야했으나, 아내의 압박(?)으로 아직 사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빨리 나만의 비밀 적금을 들어야겠다. 나만의 갤러리를 갖는다는 건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인데 그걸 몰라주는 아내가 참 무심하다. 무엇보다 이런 멋진 제품을 보고도 비싸다는 이유로 사지 못하게 하다니....




#1

보는 순간 매료되는 제품을 만들자.

#2

생각한듯 생각안한 생각한 디자인, 기능을 연구하자.

#3

웹사이트, 모바일앱, 와이파이의 "웹모와" 콜라보레이션 기능은 이제 기본.

#4

시계, 온도, 습도 기능을 갖춘 "일렉트릭 툴(가칭)"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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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픽시 - 커스텀 자전거  (0) 2016.06.07
Posted by Timberners-Lee
Insight2015. 3. 11. 16:16




2015년 3월 9일(미국 현지시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열렸다. 이미 여기 저기서 쏟아져 나온 정보로 인해 새로울 것 없는 키노트가 되고 말았다. 기대했던 애플워치보다 새로 나온 맥북이 더 신선했다는 것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결과가 되어 버린 것 같다. 키노트 발표 후 나는 곧 나오게 될 애플워치나 맥북보다 더 주의 깊게 지켜본 것이 2가지가 있다. 스페셜 이벤트의 주인공 같은 조연이라고 할 수 있다.





1. 리서치킷(Reserch Kit)

이날 리서치킷이 발표되었다. 리서치킷은 아이폰 앱을 사용해서 의사와 과학자들이 연구 참가자들로부터 간단하고 쉽게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다. 한 마디로 질병 치료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앱이라고 보면 된다. 이게 참 대단한 이유는 질병 치료를 위한 데이터를 모으는데 있어 가히 세계 최고의 기술과 의료진, 방법이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제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어떤 질병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질병 연구, 설문조사 참가 등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으로 아이폰이 하나의 의료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당연히 엄청난 비용이 절감될 수 밖에 없다. 아이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제 애플은 첨단 기술과 IT 생태계 뿐만 아니라 의료 영역까지 발을 들일 모양이다.











미국은, 아니 리서치킷을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어쩌면 의료 연구 분야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우리나라는 이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엄청난 양의 데이터베이스와 정확한 질병 증상을 통해 많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을 것만 같다. 그리고 이 일은 지금 내 손안에 있는 아이폰으로 가능하다. 게다가 리서치킷은 오픈소스다. 그리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날 스페셜 이벤트의 사실상 주인공은 '리서치킷'이다.





2. USB-C

USB-C는 차세대 USB 표준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USB의 골칫거리 중 하나가 바로 위아래 구분이다. 그런데 USB-C는 이러한 위아래 구분이 없어졌다. 라이트닝 케이블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근데 문제는 USB-C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맥북에서 포트를 모조리 없애 버렸다. 딱 2개의 포트, USB-C & 이어폰 단자만 담겨두었다. 이건 좀 미친 짓이기도 하다. 만약 국내의 노트북 제조 기업이 이렇게 딱 2개의 포트만 있는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하자. 이후의 일은 불 보듯 뻔하다. 전 세계 그 어떤 기업도 하지 않는 일을 애플은 과감히 저질러버린다. 그런데 웃긴 것은 대다수가 이런 엉뚱한 애플의 정책에 적응해버린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다. 







어쨌든 애플은 더 편리하고 더 빠른 USB-C 포트를 맥북에 넣었다. USB 3.1 표준도 적용했다. USB 3.1의 가장 큰 특징은 전송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이다. 1초에 10Gbps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단다. USB 3.0과 비교해 두 배 빠르다. 애플의 새로운 전송 커텍터 적용으로 인해 업계는 이 새로운 표준을 심느라 바빠질 것이다. 애플만이 할 수 있는, 애플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해버린 USB-C 포트의 단독 적용은 이날 스페셜 이벤트의 두 번째 주인공이라고 생각된다.(주변기기를 구매하거나 포트를 확장하느라 좀 짜증이 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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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imberners-Lee